2월 중순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 나들이를 전혀 할 수 없었던 수녀님들이 정말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여암 김재현 선생님의 미수(米壽)기념 서화전. (※ 여암 선생님은 김 준년 신부님의 부친이십니다.) 넓디 넓은 전시장을 가득 메운 묵향에 빠져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