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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2 11:40
또 한 걸음 주님의 섭리에로 다가가며
조회 :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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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맑은 칠월 첫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성당 지붕위에 옥외십자가를 올립니다. 아주 조심스레  올려햐 해서 모두가
침묵 줃에 기도하며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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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미카엘 신부님께서 먼저 축복을 하셧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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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께 하느님께 영광과 감사의 기도를 올리며 , 신부님의 강론 말씀을 듣습니다.
이 십자가를 세우는 의미는 이 집이 무엇을 하는 집인지를 표징하는 것으로 이제 수녀님들깨서 이 집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시게 합니다. 이것이 첫 출발입니다. 오늘을 우리 주님께도 수녀님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날임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새로운 도약의 알림의 축복을 함께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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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안치를 위해 유리재 금속조형 금속 공예 장인 제작에서 수고해주셨읍니다.
십자가 디자인은 김형조 이멜다 화백님께서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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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무렵  십자가 설치가 안전하게  자리를 잡고  우뚝 선 모습을  아름답게 드러냈습니다.
우리는 조용히 무릎을 꿇고 하느님의 섭리에 다시 한 번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이 날은 참으로 의미 있고 축복을 노래하며 축하를 마음껏 받을 날입니다.
아브라함 성조의  떠남과 같이 집없이   이곳 저곳 옮기면서 공동체를 이끌어 왔던 시간에 종지부를 찍고
첫 완성된  자리 매김입니다.
디자인을 해주신 이멜다 화백님의 도움과 금속 공에 장인 제작팀의 도움을 감사드리며 하느님의 축복을 기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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