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지막 달이 시작되는 날 수녀원에서는 올 겨울 양식이 될 김장담그기를 시작했습니다. 배추밭에서 배추를 뽑아 옮기고 다듬는 일부터 시작하여 맛있게 매운 양념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통에 담아 저장하는 일까지 모두 3일이 걸렸습니다. 애써주신 모든 수녀님들과 천사같은 애덕자매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