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여름향기를 담은 산들바람이 아름다운 여름밤입니다.
도심과 가까운 곳이지만 수녀원의 저녁은 사방이 캄캄한 적막감이 흐르지요.
옥상에 올라가 바라보는 밤하늘에 수놓은 별들과 수녀원 보물 1호 십자가
누구에게나 평화롭고 행복한 마음을 줍니다.
그런 아름다운 축복을 나누기에는 제 글 솜씨가 형편없지만
"와서 보라" 하신 말씀에 초대합니다.
오늘 저녁엔 홈피에 올라온 스팸글을 처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면서
옥상에 올라가 심호흡하구 내려와 이 글을 씁니다.
이곳에서 나누는 글은 누군가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 힘이되길 기도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