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큰 추위가 없다는 일기 예보를 믿고 오늘 외벽 건물 거푸집을 모두 제거 하고 난 후의 우리 집 모습입니다
2014년 마무리 날도 저녁엔 눈발이 내렸는데 오늘도 가랑비가 저문해를 제촉합니다.
일을 마치는 발길들이 바쁘게 현장정리를 하고 떠나고 또다시 잿빛 속으로 고요히 머무는 집
참 단정하고 예쁘지요.
새 주 부터 공사를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느님의 돌보심을 믿으며 차근차근 지어지는 이보금자리를 위해 많은 기도와 사랑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