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빵의 형상으로 당신께서 내어놓으시는 것이
진정으로 당신의 몸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천주의 교회에는 항상 이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이제 본 거룩한 공의회는 빵과 포도주의 축성과 함께 빵의 전 실체가 우리 주 그리스도의 몸의 실체로,
그리고 포도주의 실체가 그분의 피의 실체로 변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히는 바이다.
그리고 거룩한 가톨릭교회는 이 변화를 타당하고 적합하게 '실체변화'라고 부른다.
『지극히 거룩한 성체성사에 관한 교령』제4장 ( 제13회기: 1551.10.11)
트리엔트 공의회(1545~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