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과 공현은 하느님이 당신의 구원 역사에 인간을 초대하고
그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느님을 신뢰하며 두려움 속에서도 "예"하고 응답하신 마리아,
자신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지만 하느님의 초대에 응하고 길을 함께 간 요셉.
냉혹한 세상에 절망하지 않고 진리를 찾아 나선 이들의
열망과 협력 안에서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현재우(에드몬드) 한국 평신도사도직연구소 부소장--
발췌: 가톨릭신문 24.01.07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