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모의 자애 수녀회에서 꽂꽂이 회원들과 함께 구유전시회를 4일에서 8일까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애덕의집 어르신들중 뜨개반 어르신들이 손으로 직접 뜬 수세미와 뜨개반을 지도하는 선생님의 작품이 있어서 전시회 구경을 하였습니다. 입구에 자리잡은 성탄츄리가 뜨개로 만든 장식구들이 달려있는것을 보시고 많은 칭찬도 해주셨고 수세미가 진열되어 있는것을 보시도 뿌듯해 하셨습니다. 여러종류의 구유를 둘러보면서 어르신들은 수녀님이 만든 구유가 제일이라고 말씀도 해주시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구유를 구경하면서 행복하였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아침미사때 마다 구유전시회 구경을 하였지만 매번 할때마다 새로운 마음이 든다고 하십니다. 아기예수님을 유난히 올해도 더 기다려 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