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일년을 한 주기로 하여 그리스도의 신비를 기념합니다. 수녀원 안의 전례준비를 나눕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마태 5,12)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자기 의지를 양보하는 데에 예민하고 자연스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살면서 미처 알아보지 못하는 성인들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지상에서도 천상에서도 복되다고 선언하십니다. 당신을 꼭 닮았다며 못 자국 난 손을 펴서 갈채를 보내고 계십니다. -- 김 현 신부(수원교구) ┃소금항아리 2019년 11월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