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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일년을 한 주기로 하여 그리스도의 신비를 기념합니다.
수녀원 안의 전례준비를 나눕니다.

 
작성일 : 19-09-15 21:51
연중 제24주일 (2019.9.15)
 글쓴이 : juliana
조회 : 577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도로 찾았다. (루카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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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탕자를 반기는 아버지   Sieger Koder  (1925~2015 독일)
오늘 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비유의 주인공은 집나간 둘째 아들이 아니라 언제나 목빼고 기다리시는 아버지이십니다.
그래서 이 비유의 제목은 '탕자의 귀환', '잃었던 아들의 비유' 라기 보다 '자비하신 아버지의 비유'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과 자비는 우리가 저지른 죄와 타락, 배반을 훨씬 능가합니다.
무조건적인 용서를 베푸시는 그분의 사랑은 죄를 고백하는 죄인들보다 앞서 가십니다.
아버지에게서 오는 죄의 용서는 그 어떤 전제 조건도 없습니다.
그저 돌아오기만 하면 됩니다. 회개만이 요청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우리가 다가가기 전에 먼저 죄인들을 찾아오시며, 새 삶을 요구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천하에 둘도 없는 대죄인인 우리들에게 단 한 마디 질책의 말을 하지 않으십니다.
그저 환대하시고 안아주십니다. 등 두드려 주시고 일으켜 세우십니다.
-- 출처; 마리아사랑넷 양승국 신부님(살레시오회) 강론中  2019.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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