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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일년을 한 주기로 하여 그리스도의 신비를 기념합니다.
수녀원 안의 전례준비를 나눕니다.

 
작성일 : 19-11-02 22:47
연중 제31주일 (2019.11.3)
 글쓴이 : juliana
조회 : 968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루카 19, 10)
사본 -자캐오의 집에 들어가시는 예수님.jpg
자캐오의 집에 들어가시는 죄인의 친구 / Sieger Koeder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루카 19, 5)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저이가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루카 19, 7)

 
그대 살아오며 따스한 눈빛, 부드러운 시선을 받은 적 있었을까
한 번의 식사가 그대에게 위로와 치유가 될지 모르지만
 
나만큼은 그대에게
따스한 눈빛
부드러운 시선을 선물하고 싶소.
 
그대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알기에.
그대도 사랑받는 사람이기에.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루카 19,9-10)
   
가톨릭신문(2019.11.3)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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